엑소 카이 “춤은 내 첫 번째 기억이자 운명” [화보]

입력 2016-07-24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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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춤은 내 첫 번째 기억이자 운명” [화보]

엑소(EXO) 카이의 화보가 공개됐다.

남성지 GQ 코리아는 2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카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게재했다.

화보 속 카이는 실크 셔츠와 터틀넥 니트, 모직 바지와 데님 셔츠 등 그저 간결한 차림만으로 맵시 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또 소년의 얼굴과 남자의 표정 사이에서 묘한 뉘앙스를 드러내는 이번 촬영은 느슨하게 힘을 빼 더욱 자연스러운 카이의 모습이 화보에 담겼다.

이어 카이는 인터뷰에서 “빨간색이 제일 좋아요. 저한테는 아무 관계없는 색깔인데, 딱 보기만 해도 그냥 ‘색깔’이라는 게 좋아요. 그런데 옷장에는 흰색과 검정색이 많아요”라고 이야기했다.

또 춤을 추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유라기보다는 저한테 그냥 자연스러운 게 춤이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제가 하고 싶은 걸 스스로 찾게 해주셨어요. 운이 정말 좋게도. 학원을 다 다녔어요. 모든 학원을 다 다녔는데, 재즈댄스 학원에 간 첫 날부터 춤을 미친 듯이 췄대요”라며 “솔직히 제 선택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태어날 때부터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제 기억의 처음은 춤과 함께였던 것 같아요. 특별히 내가 몸을 움직이고 춤을 추는 것이 행복하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다기보다는 그냥 제 첫 번째 기억이 춤이에요”라고 했다.







현란한 무대를 벗어나 그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듯한 카이의 새롭고도 낯선 모습은 GQ 코리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Q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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