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최기환, SBS 새 파일럿 ‘맨 인 블랙박스’ 진행 [공식입장]

입력 2016-07-25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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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와 최기환이 SBS 새 파일럿 '맨 인 블랙박스' MC로 확정됐다.

'맨 인 블랙박스'는 기존 모닝와이드 속 코너로 방송되고 있는 '블랙박스로 본 세상'의 단독 편성 버전이다. 블랙박스 속 '길에서 마주친 세상'을 주제로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사연들을 소개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히든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100% 제보 영상으로 사연이 구성되기 때문에 시청자로 하여금 '함께 만드는 방송'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김구라는 직접 터득한 도로 위의 지식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예계의 인간 백과사전'이라고 불릴만큼 다양한 지식을 자랑하는 김구라가 도로 위의 안전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공익과 예능을 넘나드는 노련한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환은 '모닝와이드' MC로서의 경험을 살려 시청자가 알기 쉽게 사고를 분석해 전달하는 브레인의 역할을 맡는다.

'맨 인 블랙박스'는 오는 8월 중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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