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악녀 연민정 바통 잇는다…‘불어라 미풍아’ 출연 확정

입력 2016-07-27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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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은이 '왔다 장보리' 연민정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오지은은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여주인공 미풍의 라이벌이자 희대의 악녀 신애 역을 맡았다. 그동안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온 오지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처음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오지은이 출연하는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가화만사성' 후속 작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휴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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