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감출 수 없는 ‘레드 본능’… 맨유행 암시?

입력 2016-07-28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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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폴 포그바(23)의 차기 행선지는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일까.

포그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자시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포그바는 편한 옷차림으로 고급 차량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에 띄는 건 흑백인 사진 속 그의 모자와 신발의 색상이다.

마치 맨유행을 암시하듯 모자와 신발의 색상만 붉은색을 띠고 있다. 맨유의 대표 색이 레드이기 때문. 이에 포그바가 스스로 맨유행을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와 포그바는 계약 마무리에 들어간 상태. 하지만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또한 포그바 영입전에 가세하겠다는 보도도 나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폴 포그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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