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 “‘Nice’ 사비 파트만 4~50개 만들었다”

입력 2016-08-01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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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 베이식이 새 앨범의 타이틀곡 사비 파트를 위해 50개 이상 만들었다고 밝혔다.

베이식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미니앨범 'Nice'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Nice'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묻자 베이식은 "타이틀 곡은 오랜시간 걸렸는데, 사비 멜로디가 마음에 드는 걸 고르려다 4~50개를 주변에 부탁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결국 제일 처음 만든 걸로 돌아왔다"라고 'Nice'의 탄생 이벤트를 밝혔다.

또 RBW의 이사 겸 프로듀서 황성진은 "나도 멜로디를 10개 이상 주고, 가사도 20개는 준 거 같다. 그런데 속된 말로 다 까였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덧붙였다.

베이식의 'Nice'에는 동명 타이틀 'Nice'를 비롯해 'Can't Find Love', 'Bottom', 'Sunday in my bedroom', '난 누구', 'Hunnit', 'DJ', 'Nice(Radio edit.)' 까지 8곡이 수록됐다.

프로듀서 임상혁과 전다운이 메인 프로듀싱을 맡았고, 마마무 화사, G2, 언터쳐블 슬리피, 이노베이터, 김새한길, 마블제이, 비오 돕덕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8월 2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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