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의 품격…‘인천상륙작전’ 흥행에 진심 담은 감사 인사

입력 2016-08-01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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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으로 분한 리암 니슨이 한국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개봉 첫 주 262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인천상륙작전’에서 실제 맥아더 장군과 싱크로율 100%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 리암 니슨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실화를 소재로 한 긴박감 넘치는 첩보전과 배우들의 열연,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진한 감동으로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인천상륙작전’.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첫 주 262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 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극 중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이 개봉하자마자 한국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들어 너무 기쁩니다. 이재한 감독님과 훌륭한 배우들, 그리고 고생하신 스태프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한국인들의 용기와 의지를 그린 대서사시와 같은 이 중요한 영화에 작은 부분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함께 한국 관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천상륙작전’에서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수장의 위엄 있는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한 리암 니슨은 실제 맥아더 장군과 놀라운 싱크로율로 관객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세를 뒤바꿀 인천상륙작전, 그 뒤에서 전쟁의 역사를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묵직한 드라마, 긴박감 넘치는 볼거리를 더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은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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