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서인국, 프로애교꾼 변신…현장 화기애애

서인국의 귀여운 모습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양정도 역을 맡은 서인국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인국은 반사판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마동석의 무릎에 기댄 채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달달한 애교로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벽에 숨어 얼굴만 빼꼼히 내민 깜찍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극 중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전략이 돋보이는 사기꾼의 이면에 간간이 공개됐던 ‘프로애교꾼’으로서 인간적 매력이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서인국은 현장에서 동료 배우와 스태프를 미소짓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이자 현장을 녹이는 ‘애교꾼’이다”라며 “서인국의 밝은 에너지가 막바지 촬영에 접어든 ‘38사기동대’ 팀에 활력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