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홍보대사, 2018 평창까지 활동

입력 2016-08-03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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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일 빅뱅을 새 국가
브랜드 ‘CREATIVE KOREA’를 알리는 ‘창의 아이콘(CREATIVE ICON)’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빅뱅은 홍보영상
제작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6일 개막하는 리우올림픽부터 2018년 평창 올림픽까지 ‘CREATIVE KOREA’ 홍보대사로서
활동한다. 특히 리우올림픽에서는 ‘빅뱅이 전하는 응원메시지’와 대한민국 홍보 엽서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 국가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2006년에 데뷔한 빅뱅은 한국 가수 최초로 2011년 엠티브이(MTV)유럽 뮤직어워드에서
‘월드와이드액트’ 부문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한국가수로서 최다인 24개 도시에서 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13개국 32개 도시에서 66회 공연에 약 150만 명을 동원한 두 번째 월드투어 ‘메이드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월드투어 수익금과 청소년 멘토 활동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문체부는 빅뱅의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문화·예술,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창의적인 기업(CREATIVE
PARTNER)과 한국인(CREATIVE ICON)들과 함께 대외적으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7월4일 대한민국이 추구해나갈 미래 지향적 핵심 가치와 비전을 담고 있는 새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를 발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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