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프렌즈’는 어쩌다 보니 슈퍼 악당과 도시를 둘러싼 결투를 벌이게 된 허당 로봇 프렌즈의 예측불허 대활약을 그린 코믹 어드벤처. 허당 로봇 프렌즈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코믹한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 2종의 스페셜 코믹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구해야 하는 운명에 놓인 허당 로봇 프렌즈가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각양각색의 반응을 그대로 담았다. 매일 자신이 슈퍼 영웅이라고 믿어왔던 ‘손오공’의 의기양양한 표정과는 달리, 잔뜩 겁을 먹은 허당의 아이콘 ‘샘’과 심각한 고민에 빠진 ‘사오정’, 그리고 잔뜩 당황한 저팔계까지 극과 극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네 친구들의 모습은 그들이 겪게 될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세상은 슈퍼 영웅들만 구하는 줄 알았다!?”는 네 친구의 심정을 그대로 담은 카피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허당 로봇 프렌즈의 코믹 케미 넘치는 스페셜 코믹 포스터를 공개한 ‘슈퍼 프렌즈’는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지만 뭉치면 슈퍼급 활약을 펼치는 로봇 프렌즈가 보여줄 도시구출 작전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8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코믹 포스터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슈퍼 프렌즈’는 국내외 최고의 제작진이 선보이는 흥미진진한 어드벤처와 ‘로봇’으로 재탄생한 매력만점 [서유기] 삼총사 캐릭터로 올 여름 극장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