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멀티골’ 첼시, AC밀란에 3-1 승리… 캉테 데뷔

입력 2016-08-04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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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경합 중인 오스카(오른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을 꺾었다.

첼시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US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마지막 경기에서 AC밀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이 대회를 2승1패로 마감했다. 반면 AC밀란은 1승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첼시는 전반 24분 베르트랑 트라오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AC밀란도 전반 38분 지아코모 보나벤투라의 절묘한 프리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 첼시는 공격력을 강화했다. 먼저 트라오레를 빼고 이적생 은골로 캉테를 비롯 에당 아자르를 투입시켰다. 여기에 오스카와 미키 바추아이까지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는 적중했다. 오스카는 페널티킥 골을 포함 후반 41분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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