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3경기 연속 안타 도전… TEX전 2번-좌익수

입력 2016-08-05 0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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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는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아담 존스-좌익수 김현수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우익수 마크 트럼보.

이어 하위 타선에는 지명타자 페드로 알바레즈-포수 맷 위터스-2루수 조나단 스쿱-유격수 J.J. 하디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왼손 웨이드 마일리.

이에 맞서는 텍사스는 오른손 A.J. 그리핀이 선발 등판하며, 지명타자 카를로스 벨트란-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김현수는 앞서 지난 1일과 3일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리며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331와 3홈런 11타점 OPS 0.858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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