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이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한다.

김서형은 '굿 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서 서명희 역을 맡았다. 그는 5일 '굿와이프' 9회부터 본격적으로 명성 높은 변호사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김서형은 주로 로펌을 배경으로 대표로서 경영인의 냉철함과 동시에 인간적인 면을 보여왔다. 드라마 후반부가 시작되는 9회부터는 변호사 서명희로서의 활약이 나타난다.

특히 9회에서는 친구의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변호사와 친구와의 관계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코 앞으로 다가온 신입 변호사 채용을 앞두고 전도연과 이원근 사이에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로펌 대표 서명희의 냉철한 모습도 지켜간다.

김서형이 변호사로서 보여주는 다양한 매력은 5일 밤 8시 30분 '굿 와이프'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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