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 김희애에 “도둑, 몹쓸 여자” 독설

입력 2016-08-07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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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가 김희애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7일 방송에서는 고상식(지진희 분)과 강민주(김희애 분)의 악연이 계속됐다.

이날 상식은 민주의 드라마가 표절 논란에 휘말린 사실을 알고 “이제 보니 우리 옆집에 도둑이 들어왔다. 남의 작품이나 베끼는 도둑. 여태 우리 시청에서 표절 드라마나 도와주고 있었느냐”고 말했다.

이어 “잘못했으면 빨리 인정하고 사과해야지 자살시도까지 하게 하냐. 몹쓸 여자 아니냐”고 민주를 몰아세웠다. 상식의 독설에 민주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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