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신곡 ‘말랑말랑’ 발표…주비스 지애와 호흡

입력 2016-08-08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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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른숲미디어

가수 겸 배우 진원이 5개월 만에 신곡 ‘말랑말랑’을 발표한다.

소속사 푸른숲미디어는 가수 겸 배우 진원이 5개월 만에 ‘말랑말랑’과 ‘세레나데’ 2곡의 신곡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말랑말랑’은 진원이 걸그룹 티아라와 2인조 걸그룹 주비스로 활동한 이력을 지닌 지애와 호흡을 맞춘 듀엣곡이다.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시원한 멜로디와 흔히 '밀당'이라고 불리는 남녀 간의 오고가는 오묘한 감정을 재치있게 가사로 풀어냈다.

수록곡인 '세레나데' 역시 진원이 처음 시도하는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서 진원만의 애절한 감성을 담았다. ‘말랑말랑’과 ‘세레나데’는 작곡가 '갓플로우(GattFlow)'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진원은 지난해 11월 8년만에 ‘고칠게-다시부르기’를 발표하며 가수로 복귀한 후 ‘노래를 불러서’ ‘고백하는 말’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감성 보컬리스트 진원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밝고 경쾌한 셔플리듬의 곡이다”며 “진원의 신곡 발표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원의 신곡은 8일 정오 뮤직비디오와 함께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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