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아들 이일민, KBS TV소설 출연…“큰 존재감 보여드릴 것”

입력 2016-08-09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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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준의 아들이자 신인 배우 이일민이 KBS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에 출연한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한 시골처녀가 상경해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며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일민은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김윤석 역을 맡았다. 김윤석은 차민우(노영학 분)의 연극 동아리 선배다. 이일민은 극 초반 배경이 될 연극 동아리의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이일민은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는 자체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청자 여러분께 큰 존재감을 심어드리고 싶다. 앞으로 배우 이일민에게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2009년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으로 데뷔한 이일민은 이후 2011년 KBS2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2013년 영화 ‘노브레싱’을 통해 꾸준히 활동했다.

이일민이 출연하는 KBS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는 현재 방영 중인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후속으로 오는 9월 중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지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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