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9일 삼성 윤성환과 삼성에서 계약해지가 요청된 안지만에 대해 참고인 중지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말부터 윤성환과 안지만에 대해 불법해외원정도박 혐의로 수사를 진행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중요 참고인이 해외에 도피한 상태다. 당초 경찰은 윤성환에 대해 참고인 중지, 안지만에 대해서는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안지만은 대구지검에서 인터넷도박장 개설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더위 먹은 김풍기 구심, 경기 중 교체
9일 잠실 KIA-두산전 도중 무더위로 인해 구심이 교체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김풍기 구심이 4회초 KIA 공격을 앞두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경기가 7분 동안 중단됐다. 결국 추평호 2루심이 구심으로 교체 투입됐고, 대기심이던 원현식 심판원이 2루심으로 들어갔다. 김 심판원은 교체 이후 심판실에서 안정을 취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