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 ⓒGettyimages/이매진스
개인 통산 21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마이클 펠프스(31, 미국)가 6관왕 달성을 노린다. 개인 통산 3번째 올림픽 6관왕이다.
펠프스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400m 계영 금메달을 시작으로 10일 200m 접영과 800m 계영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미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이제 펠프스는 200m 개인혼영, 100m 접영, 400m 혼계영 출전을 앞두고 있다. 모두 금메달을 따낸다면 6관왕 달성.
현재 100m 접영과 400m 혼계영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 가능성이 높고, 200m 개인혼영은 일본 선수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펠프스가 남은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다면,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올림픽 6관왕에 오르게 된다.
앞서 펠프스는 2004 아테네올림픽 6개, 2008 베이징올림픽 8개, 2012 런던올림픽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