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김선혁, 엘리트 변호사 변신…“실제 명문대 출신”

입력 2016-08-11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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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혁이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엘리트 변호사로 변신한다.

‘1%의 어떤 것’이 2016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가운데 배우 김선혁은 하석진(이재인 역)의 절친이자 변호사인 박형준 역을 맡았다. 박형준은 SH그룹의 고문 변호사이자 어릴 때부터 이재인과 함께 자라 형제처럼 지내온 인물이다. 이에 이재인의 사연과 속내를 누구보다 잘 아는 박형준은 안하무인 이재인에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다.

극에서 자주 호흡을 맞추는 배우 하석진과의 훈훈한 남남케미가 관전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극 초반에 이재인과 다현(전소민)을 엮이게 만드는 캐릭터로, 두 사람의 유산상속 계약의 중심에 있는 변호사이자 피 튀기는 싸움의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드라마 ‘호텔킹’, ‘장밋빛 연인들’ 등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김선혁은 극 중 인물 박형준과 비슷하게 실제 명문대 출신의 인재이기에 캐릭터와 딱 맞는 싱크로율로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과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물이다. 2016년 하반기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가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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