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 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좌전 안타로 7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에서 10타수 1안타로 고전했던 좌완 선발 호르헤 데 라 로사를 맞아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삼구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진 2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1루 땅볼을 기록,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양 팀이 1-1 동점으로 맞선 4회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데 라 로사의 3구째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 부상 복귀 후 출전한 7경기 모두 출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