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나이지리아, 덴마크 제압하고 4강 ‘독일과 맞대결’

입력 2016-08-14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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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가 덴마크를 제압하고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4강에 올랐다.

나이지리아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B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나이지리아는 전반 16분 존 오비 미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뒤후반 14분 아미누 우마르의 헤딩 추가 골로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앞서 포르투갈을 꺾고 4강에 오른 독일과 18일 상파울루의 코린티아스 아레나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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