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 개봉 5일만에 2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6-08-14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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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제공/배급: ㈜쇼박스Ⅰ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이 엔터테인먼트Ⅰ감독: 김성훈Ⅰ출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이 개봉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와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아온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이다.

여름 대작 전쟁 속에 가장 마지막 주자로 나선 ‘터널’은 거대한 재난, 수많은 희생자, 영웅 면모를 지닌 주인공 등 일반적인 재난 영화가 가진 공식을 과감히 비튼 색다른 재난 드라마로,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새로운 한국형 재난물의 탄생’이라는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봉 5일째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개봉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 ‘터널’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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