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회 볼넷 출루 ‘10G 연속 출루 행진’

입력 2016-08-14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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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 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 복귀 후 출전한 10경기에서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상대 선발 맷 보이드를 상대로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을 기록한 추신수는 3회말 두 번째 타석 역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진 6회말 드디어 추신수의 출루가 나왔다.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아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후속 타자 이안 데스몬드가 투수 땅볼을 기록하며 2루에서 아웃된 추신수는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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