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공항가는 길’ 출연…김하늘과 女女케미 형성

입력 2016-08-16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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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재숙이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 출연한다.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 멜로 드라마다.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하재숙은 작품에서 잘 나가던 승무원 출신 주부로 김하늘(최수아 역)의 선배이자 든든한 친구 이현주 역을 맡았다. 하재숙표 진정성 있는 연기가 캐릭터의 관전포인트다.

그동안 프로레슬러, 고등학생, 간호사부터 최근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2' 아이스하키 선수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하재숙이 KBS2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종영 후 '공항가는 길'을 통해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하재숙이 출연하는 '공항 가는 길'은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가족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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