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본 적 없던 자연스러움…독보적 분위기 [화보]

입력 2016-08-16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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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 씨엘이 연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씨엘은 '엘르' 9월호 커버 촬영에서 평소 화려하고 강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고수하던 것과 전혀 다른 연한 메이크업과 최소한의 의상만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도 분위기 있게 소화하며 섹시함과 글래머러스함이 공존하는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씨엘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내 모습이 궁금한거 같다. (이런 콘셉트의 화보가) 많이 제안이 들어왔는데 이번에 처음 시도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렉산더 왕, 제레미 스캇 등 해외스타와의 화려한 인맥을 가진 씨엘은 “부자이든 거지이든 유명한 사람이든 무명으로 한 10년 넘은 사람이든 직업에서 벗어나서 대하려고 한다. 너무 어려워할 필요도 없고 너무 쉽게 대해서도 안되고 존중해주는 마음으로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씨엘은 오는 9월 3일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이벤트, 제 23회 도쿄 걸즈 컬렉션 2016 AUTUMN/WINTER에 출연해 현지 팬들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걸크러쉬의 아이콘 씨엘만이 말할 수 있는 속 깊은 이야기는 '엘르' 9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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