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인 16일(화)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 경기도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두터운 중·상층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춘천 34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제주 33도 등이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