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데뷔 9일째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신인으로서 전무후무한 행보.
오늘(1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블랙핑크 데뷔 싱글 앨범 ‘SQAURE ONE’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은 멜론, 몽키3,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 지니 등 7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일간차트 1위를 기록,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앞서 지난 1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인 블랙핑크는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비롯해 완벽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유튜브에 게시된 ‘휘파람’, ‘붐바야’의 무대 영상은 각각 283만709뷰, 273만9816뷰를 기록, 도합 557만525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데뷔와 동시에 국내 주요 8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일간차트에 이어 주간차트까지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는 등 가요계 새로운 역사를 탄생시켰다.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블랙핑크가 앞으로 얼마만큼 높게 비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