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더빙 영화 ‘장난감이 살아있다’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6-08-16 16: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장난감이 살아있다’[제공: 투픽 | 수입/배급: ㈜코리아스크린 | 공동배급: 와이드 릴리즈㈜]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들어갔다.

더빙천재 컬투의 반가운 인사와 함께 꿀잼 입담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으며 올 추석 NO.1 애니메이션의 등장을 예고한다. 다음으로 아카데미 수상 감독과 ‘미니언즈’ 제작진의 만남으로 시선을 모으며, 특히 컬투의 입담만큼 재밌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추석 극장가를 점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하나씩 모습을 선보이는 장난감들 캡틴 ‘루닌’, 골잡이 라면머리 ‘날도’, 음유시인 ‘아트’, ‘갓지성’ 그리고 컬투가 더빙해서 더욱 궁금한 ‘트윈’ 등이 등장하며 비글미 넘치는 토이 어드벤처를 예고해 관객들을 빨려 들게 만든다. 테이블 축구 게임기가 아닌 공원 벤치, 쓰레기 집합소, 롤러코스터 꼭대기 등 다양한 곳에 깨어난 장난감들이 자기보다 큰 감자튀김 사이를 비집고 다니고 양의 탈까지 쓰는 등 험난한 모험들에 놓여질 예정. 또한 초록색이 가득한 그라운드를 직접 누비는 장면 등은 궁금함을 더욱 자극한다.

‘장난감이 살아있다’는 위기에 빠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장난감들이 깨어나 엉뚱한 모험을 펼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이미 해외에서는 3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하는 등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예고편에 다 담지 못한 자랑거리들도 넘쳐나는데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초 개막작 선정, 고야상 베스트 애니메이션상 수상, 뉴욕 국제 어린이 영화 축제 대상 수상 등으로 작품성 역시 인정 받은 상태. 추석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화제작으로 관심 받고 있는 ‘장난감이 살아있다’는 예고편 공개에 이어 다양한 매력을 뽐낼 준비를 차근차근해가며 올 추석 관객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준비중에 있다.

‘장난감이 살아있다’는 9월 8일 추석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