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텔과 IoT 공동개발

입력 2016-08-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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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인텔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적용된 사물인터넷(IoT) 기기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WebRTC’ 기술을 IoT 기기에 적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영상·음성 통신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 전문 업체가 이 기술을 이용해 주문 전용 IoT 기기를 만들면 고객은 버튼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물품을 주문하고 통화할 수 있다. 양사는 인텔의 IoT 기기 제작 보드인 ‘에디슨’에 ‘WebRTC’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PC와 스마트폰 탑재에 한정됐던 영역을 다양한 IoT 기기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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