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그동안 캐딜락(Cadillac)이라는 이름으로 팔로알토(Paloalto), 더블케이(Double K), 크루셜스타(Crucial Star) 등의 힙합 아티스트와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던 쟝고는 새 프로듀서 명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쟝고는 이번 싱글 앨범 'Play on, Playa'에서 70~80년대 훵크(Funk) 사운드를 힙합과 결합한 장르적 크로스오버를 구현했다. 피처링으로는 랩퍼 팔로알토와 쿠마파크의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김혜미가 참여해 트랙의 매력을 높였다.
또한 베이스에는 이승환 밴드의 베이시스트 김상욱, 건반에는 키보디스트 칸 루이스(Kann Louis)가 그루브가 느껴지는 화려한 연주를 선보였다. 믹스와 마스터 엔지니어로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Sultan Of The Disco)’의 나잠수가 참여해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Play on, Playa'의 뮤직비디오는 비디오 디렉터이자 아트디렉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코인러쉬(Koin Rush)가 연출했으며, 스틸컷 및 프로필 사진, 그리고 앨범 커버 아트워크에는 포토그래퍼 윤민식과 이동건이 촬영을 맡았다.
한편 이번 싱글의 뮤직비디오는 2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