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첫 타석 안타 ‘시즌 26번째 득점도’

입력 2016-08-19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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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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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타격 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뒤 득점을 추가했다.

김현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상대 우완 선발 조 머스그로브를 상대로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서 3구째를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경기에서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무안타에 그치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김현수는 이 안타로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낸 김현수는 후속 타자 마크 트럼보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면서 시즌 26번째 득점도 기록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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