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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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 메이저리그 데뷔 후 4안타 맹타를 휘둘렀던 ‘타격 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 감을 과시했다.
김현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1-1 동점으로 맞선 1회말 상대 선발 콜린 맥휴를 상대로 4구 째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경기 4안타 활약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다.
한편, 김현수는 후속 타자 매니 마차도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면서 시즌 28번째 득점도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