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8월 광고모델 브랜드 1위…박신혜·한효주 2·3위

입력 2016-08-20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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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8월 광고모델 브랜드 1위…박신혜·한효주 2·3위

배우 공유가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8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공유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8월 조사에서 정상을 올랐다. 영화 ‘부산행’을 통해 1000만 배우 반열에 오른 공유는 광고업계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박신혜와 한효주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각각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와 MBC 수목드라마 ‘W’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덕분에 광고 업계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그 뒤로 수지, 아이유, 박보검, 백종원, 송중기, 김희애, 태연, 김연아, 유재석, 류준열, 송혜교, 차승원, 강동원, 김수현, 전지현, 정준영, 혜리 등이 8월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순위에 올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공유가 영화 ‘부산행’의 흥행으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이 급등했다. 공유는 공효진과 함께 한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광고 2차 광고모델로도 발탁됐다”며 “해당 광고는 지난 4월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한 ‘올해의 광고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매출도 전년대비 30% 성장했다는 분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7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광고모델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465만 8814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각각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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