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금메달’ 박인비, 돈방석이 그를 기다린다

입력 2016-08-21 0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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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박인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인비는 대한골프협회가 금메달 포상금으로 내건 3억원과 정부의 포상금 6000만원을 받게 됐다. 여기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연금 월 100만 원까지 포함된다. 이 연금을 일시불로 받을 경우 672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이날 우승으로 올림픽 금메달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모두 달성한 박인비는 한국 귀국 후에도 각종 광고 출연 기회도 얻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올림픽을 앞두고 손가락 부상을 안고 있던 박인비는 경기 직후 "결과에 대해 스스로 장담하기 어려웠다. 한계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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