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호박마차는 윤해영…‘꽃가마’ 2R 진출

입력 2016-08-21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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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복면가왕' 호박마차의 정체는 배우 윤해영이었다.

21일 '복면가왕'에선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아씨가 타고 있어요, 꽃가마'와 '통금 12시 호박마차'는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올라 바다새의 '바다새'를 불렀다. '꽃가마'와 '호박마차' 보다 범상치 않은 리듬감과 허스키한 음색으로 판정단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대결 결과는 '꽃가마'가 '호박마차'를 77대22로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규칙에 따라 '호박마차'는 다음 라운드에 부르려고 준비했던 솔로 곡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선보였고 1라운드 때와는 다른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을 또 놀라게 했다.

이후 얼굴을 공개한 '호박마차', 그의 정체는 24년차 배우 윤해영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복면가왕’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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