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지진희, 포도 세례…비리 공무원으로 오해 받아

입력 2016-08-21 21: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 지진희가 포도세례를 맞았다.

21일 '끝사랑' 5회에서 고상식(지진희)가 특혜 제공 논란에 휩싸였다.

마을 사람들은 출근 중인 고상식 앞에 나타나 다른 지역이 더 이득을 취하게 주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품었다. 고상식은 포도 축제와 관련해 "내가 그럴리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포도를 던지며 항의했다.

때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강민주(김희애)는 "비겁하다"며 주민들에게 따졌고 그녀 역시 포도를 맞았다. 상황이 악화되자 고상식은 "자세히 알아보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건 내 일이다. 더이상 일 벌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라고 강민주를 타일렀다.

셔츠에 포도물이 든 채 청사 사무실에 도착한 고상식을 보고 직원들은 놀랐다. 강민주 역시 관련된 축제 관련 문제의 진상을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끝사랑’ 방송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