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정가은이 모유 수유 인증샷을 대한 지적에 심경을 밝혔다.
정가은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생에 있어서 그 무엇도 ‘쓸데 없는’이란 없다. 낭비라 생각했던 것조차 결국 다 좋은 경험이 되고 약이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누가 뭐라해도 그 또한 관심이고 사랑이고 경험이라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하나 하나 배우고 반성하고, 정말 잘못한 건 고치면 된다고 생각한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 라면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살 수도 있는 건데. 상대방의 다른 생각들도 좀 들어주고 인정해주는 따뜻한 세상이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자신의 모유 수유 인증사진을 티파니의 전범기 논란, 최여진 모친의 SNS 글 논란과 엮어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 표현된 것에 대한 정가은의 심경이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10일 “이제는 모유 수유하면서 셀카 찍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식사 중인 우리 소이 뒤태, 가려야 할 부분은 소이가 가려주는”이라며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정가은은 지난달 20일 딸 소이를 얻었다.
다음은 정가은은 심경 전문이다.
인생에있어서 그무엇도 '쓸데없는' 이란 없다..낭비라 생각했던것조차..결국 다 좋은 경험이되고 약이된다 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누가 뭐라해도 .. 그또한 관심이고 사랑이고 경험이라 생각한다. 하나하나 배우고 반성하고 .정말 잘못한건 고치면 된다고생각한다.. 틀린게아니라 다른거라면...각자 다른생각을 하고살수도 있는건데.. 상대방의 다른생각들도 좀 들어주고 인정해주는 따뜻한 세상이였으면 좋겠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