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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망원동 브라더스’ 관객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막공 소감

입력 2016-08-22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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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이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윤박은 SNS를 통해 "망원동 브라더스 마지막 공연을 끝냈습니다. 그동안 관람하고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라며 "공연팀, 선배님들, 동료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박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공연된 '망원동 브라더스'를 통해 연극 무대에 올랐다. 2014년 '관객모독'에 이어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것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망원동 브라더스'는 8평짜리 옥탑방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윤박은 옥탑방의 주인이자 일거리가 없는 만화가 오영준으로 분해 그동안 보여줬던 스마트한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현재 윤박은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한예리(윤진명 역)를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하는 박재완 역을 맡아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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