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민재, 新예능캐릭터로 주목

입력 2016-08-24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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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 민재가 예능 캐릭터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나무 민재는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예능 좀비 출격! 넘나 좋은 부산행’ 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은 소나무 민재와 함께 배우 김민재, 모델 박성진,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깜찍한 부산 사투리로 MC 박나래와 함께 디스랩을 주고받는 등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을 뽐낸 민재는 실제로 소나무 숙소에서 겪은 귀신 괴담을 언급해 ‘비디오스타’ MC들과 스튜디오를 오싹하게 했으며, 다양한 성대모사 개인기로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방송 전 여자 아이돌에게 먼저 대시 받은 일화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던 민재는 그 일화의 주인공이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라고 밝혀 패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민재는 “평소 성격이 털털한 편이어서 저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 여자 아이돌들이 있다”라고 밝히며 여성스러운 성격 뿐만 아니라 시원시원한 매력 또한 선보였다.

민재는 8월 초 소나무의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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