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병만TV’ 게스트 출연…독보적 예능감 대방출

입력 2016-08-24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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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이 '병만 TV' 2회 게스트로 출연한다.

24일 정오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되는 ‘병만 TV’ 2회에서는 김병만과 샘 해밍턴, 노우진, 추대엽 등 출연자들이 수중에서 미니 스포츠 경기를 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농구와 양궁 등의 경기를 수중에서 진행하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이색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배우 예지원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물 속에서 열린 일명 1급수 클럽 파티에서 특유의 발차기와 유연함을 발휘, 남자 출연자들의 기선을 제압한다. 이 외에도 김병만과 출연자들은 수상 스포츠가 아닌 종목만 엄선해 수중에서 겨루는 상식 초월 반전도 보여준다.

‘농구’ 편 에서는 ‘최단신 센터’ 김병만이 보여주는 환상의 드리블과 불리한 신체 조건을 극복하고 날리는 덩크슛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그 결과가 궁금증을 더한다. 총알도 바로 떨어뜨리는 물 속에서 어떻게 과녁을 맞출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양궁'편, 42.195km가 아닌 42.195m를 수심 80m 속에서 산소통 없이 숨을 참고 달리는 '마라톤'편 또한 관전포인트다.

SM C&C와 tvN의 모바일 예능 제작소 tvNgo가 공동 기획, 제작하는 ‘병만 TV’는 매주 수요일 정오 네이버 TV캐스트, V앱에서 4주동안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tv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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