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트리플A 2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4G 연속 안타

입력 2016-08-24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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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빅보이' 이대호(34)가 마이너리그 두 번째 홈런을 쳐냈다.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너스 소속인 이대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타코마에서 열린 트리플A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4회말 1사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이대호는 상대 투수 다린 고르스키를 상대해 2구째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이후 이대호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한편 타코마는 8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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