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신비, ‘신네기’ OST 3번째 주자… 신곡 ‘고백’ 참여

입력 2016-08-26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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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tvN 불금불토 스페셜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OST 세번째 사운드 트랙 여자친구 신비의 '고백'과 그룹 '그린 카카오'의 '언젠가 그대 다시 만나면'이 오는 27일 자정 발매된다.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OST의 포문을 열었던 첫번째 주자 비투비의 'For You', 두번째 주자 제시의 'My Romeo'에 이어 드라마의 심쿵한 로맨틱 기운에 힘을 불어넣을 세번째 사운드 트랙 '고백'과 '언젠가 그대 다시 만나면'이 오는 27일 자정 공개될 예정이다.

'고백'은 현재 하늘집 동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들의 본격 로맨스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메인 러브 테마곡이다. 데뷔와 동시에 대세 걸그룹으로 고공행진 중인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신비가 참여, 첫사랑을 고백하는 듯한 설레임을 담아냈다. 특히 신비가 전하는 소녀 감성의 러블리한 보이스는 상큼 발랄한 느낌을 극대화시켰다. 피쳐링에는 혼성듀오 소야앤썬의 랩퍼 시진이 참여해 로맨스에 한층 심쿵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함께 발매되는 '언젠가 그대 다시 만나면'은 가족이라는 이름에 각기 다른 아픔을 지닌 주인공들의 아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신네기' 음악감독 오준성작곡가의 프로젝트 그룹 '그린 카카오'가 참여했다.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가 포인트인 '언젠가 그대 다시 만나면'은 캐릭터 보여주는 감정에 대한 몰입을 도우고 소중한 가족에 대한 마음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신네기'에서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파라다이스', '주군의 태양'의 '터치러브',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잠시 안녕처럼' 등 로맨틱 드라마의 대표 히트음악을 작곡한 오준성이 음악감독을 맡아 스토리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캐릭터 감성을 극대화시키고 시청자들에게 듣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각종 음악방송과 차트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비와의 호흡은 드라마에 새로운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OST의 세번째 사운드 트랙 '고백', '언젠가 그대 다시 만나면'은 오는 27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포레스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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