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 이세영, 침대 셀카·출연 소감… “감사합니다”

입력 2016-08-27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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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개그우먼 이세영이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출연 소감을 밝혀 화제에 올랐다.

이세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감사합니다♥ #순정이 #내 귀에 캔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이세영은 인형을 베개 삼아 침대에 엎드린 채 꽃받침 포즈를 하며 웃고 있다.

앞서 이세영은 ‘내 귀에 캔디’에 배우 지수의 비밀통화 친구 ‘순정’으로 목소리만 출연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이세영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이세영은 “어떤 편견 없이 그냥 말로 대화로 통하는게 있었다”며 “제가 개그우먼이고 어느 곳에서도 진심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과장하거나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없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통화하면서 솔직한 이세영 그대로의 모습으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통화를 하다 보니 남들이 모르는 이세영의 모습이 나오더라”고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내 귀에 캔디’는 장근석·서장훈·경수진·지수 등 스타들이 익명의 캔디와 비밀통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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