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NYY전 첫 타석 부터 안타… 4G 연속 폭발

입력 2016-08-28 0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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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뉴욕 양키스 선발 채드 그린을 상대로 좌중간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렸다. 상대 수비 시프트를 무너뜨리는 안타.

이로써 김현수는 지난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다. 지난 26일에는 대타로 나서 안타를 추가했다.

이후 김현수는 후속 마크 트럼보의 볼넷과 크리스 데이비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연속 삼진이 나오며 득점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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