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조윤희,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여신 강림’

배우 조윤희가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29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연실 역을 맡은 조윤희의 웨딩드레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 송이 복사꽃 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가하면 단아한 모습으로 촬영 리허설에 임하는 등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조윤희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없이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며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지난 28일에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회에서는 연실과 동진(이동건 분)의 본격적인 악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극의 엔딩장면에서 연실이 볼 일을 보다가 동진을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자 이에 놀란 동진이 넘어지며 으깨진 포도를 뒤집어써 웃음을 선사했다. 계속되는 두 사람의 악연 같은 인연에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조윤희가 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 킹콩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