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 오늘(29일)부터 선선한 가을 날씨 이어져

입력 2016-08-29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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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 오늘(29일)부터 선선한 가을 날씨 이어져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이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과 고기압이 밀려났고, 북쪽에 있던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선선한 날씨로 변했다.

지난 25일까지 폭염을 보이던 날씨는 26일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초가을 날씨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날씨는 내달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낮 기온이 30도로 올라가는 폭염은 9월 초까지 한두차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선선한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고,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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