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벨라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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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션 뮤지컬 '노서아 가비(musical Russian Coffee)'가 8월 29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했다.

김탁환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노서아 가비(musical Russian Coffee)'는 1898년 커피와 관련된 ‘고종독살 음모사건’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혜미와 금조, 멜로디데이의 여은이 생애 따냐 역을 맡아 생애 첫 뮤지컬 연기에 도전한다.

공연 관계자에 의하면 나인뮤지스의 혜미와 금조는 음반과 방송활동 이동 스케줄 중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계속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여은도 “‘복면가왕’을 계기로 그 어느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뮤지컬에서도 도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준비된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별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반 역에는 이승현과 우찬이 캐스팅됐으며 고종 역에는 최정수와 김결이, 강찬 역에는 이민재와 신윤철이 캐스팅됐다.

그외 이지유, 정다혜, 전소영, 박정우, 김유현, 이상근, 한충의 등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노서아 가비(musical Russian Coffee)'는 9월 20일부터 서초 역에 위치한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