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이지은, 백현과 주먹다짐 “맞아야 정신차린다”

입력 2016-08-29 2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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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달의연인’ 이지은이 백현과 주먹다짐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는 왕은(백현 분)과 주먹다짐을 벌인 해수(이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은은 해수가 자신들의 목욕을 훔쳐보던 장본인이라는 걸 눈치챘고, 당황한 해수는 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하지만 해수를 쫓아나온 왕은은 그녀를 찾다가 한 방을 들여다보았고, 그곳에서 옷을 갈아입던 채령(진기주 분)을 엿보았다.

또 이 모습을 본 해수는 "황자라도 사과를 해야한다"며 채령에게 사과하기를 요구했고, 왕은은 "황자가 몸종에게 머리를 숙일 수 없다"고 버텼다.

결국 이 둘은 서로 주먹다짐을 시작했고, 다른 황자들이 구경을 해도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엎치락 뒤치락하는 사움끝에 우위를 점한 해수는 왕은에게 박치기를 가했고, 그래도 왕은이 사과하기를 거부하자 "맞아야 정신 차린다"라며 계속해서 구타를 하려했다.

하지만 왕소가 해수를 말리고 나서야 싸움은 끝이 났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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