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니스펠 감독 ‘엑소시즘: 죽음의 소리’ IPTV 개봉

입력 2016-08-31 2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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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영화의 대명사라 불리는 ‘13일의 금요일’ 마커스 니스펠 감독의 오컬트 호러 ‘엑소시즘: 죽음의 소리’가 31일 디지털 최초 개봉했다.

‘엑소시즘: 죽음의 소리’는 폐허가 된 정신병원에서 광란의 파티를 즐기던 6명의 고등학생이 실수로 깨우게 된 사악한 영혼이 각 아이들의 몸 속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오컬트 호러영화다. 호러 영화의 대명사로 불리는 ‘13일의 금요일’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마커스 니스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포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세계적인 흥행과 화제를 몰고 왔던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참여해 각별한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놀라운 몰입감과 소름 끼치는 긴장감이 돋보이는 ‘엑소시즘: 죽음의 소리’는 녹터나 마드리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FX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호러 영화 팬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마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듯한 생생한 스토리와 강렬하게 표현된 미장센들은 예측 불가능한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사악한 영혼이 깃든 아이들이 무섭게 돌변해 서로의 목숨을 노리는 등 광란의 파티가 끔찍한 악몽으로 변해가는 모습 또한 신선한 충격을 주는 관전 포인트다.

오컬트 호러 무비의 진수를 보여줄 ‘엑소시즘: 죽음의 소리’는 오늘 8월 31일 디지털 최초 개봉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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