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쏭’은 뮤지션이 되고 싶은 ‘버디’가 아빠 ‘캄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꿈을 위해 큰 도시로 길을 떠나 톱스타 '앵거스'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스틱 뮤직 어드벤처. ‘토이 스토리 2’를 연출한 픽사 스튜디오 출신 대표 감독 애쉬 브래넌의 인터뷰와 본편의 하이라이트들이 어우러져 완성된 이번 특별 영상은 ‘드림 쏭’의 시작부터 음악, 관람 포인트 등 영화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비하인드를 담아 흥미를 높인다.
‘드림 쏭’은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진 라디오에서 들은 음악을 통해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 주인공 ‘버디’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열정과 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한 ‘버디’의 판타스틱 뮤직 어드벤처로 주목받고 있는 ‘드림 쏭’에 사용된 음악 역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애쉬 브래넌 감독은 라디오헤드, 푸 파이터스, 벡 등 유명 락 밴드의 곡을 사용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고 밝혀 영화 속에서 이들의 음악이 어떻게 활용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버디’의 꿈과 함께 성장하며 완성되는 메인 주제곡에 대한 깊은 애정도 드러냈는데, 이번 특별 영상을 통해 주제곡 ‘글로리어스’의 일부가 공개되어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렇듯 ‘토이 스토리’ 시리즈, ‘벅스 라이프’ 등 픽사의 주요작품을 거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감독이자 작가로 맹활약중인 애쉬 브래넌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드림 쏭’은 올 추석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신나는 음악과 어드벤처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별 영상 공개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드림 쏭’은 오는 9월 14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