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 사업능력 탁월…사업자 이관 공백 최소화

입력 2016-09-02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가 ㈜케이토토로 바뀐 지 1년이 지났다. 2015년 7월 1일부터 이전 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뒤를 이어 투표권사업을 대행한 케이토토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탁월한 사업능력을 발휘해 사업자 이관의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효율적 사업 운영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 최대화에 기여

사업 운영을 위한 수수료가 전 사업자인 스포츠토토㈜에 비해 대폭 낮아진 상태에서 케이토토는 지난 1년간 효율적 인력 구성과 적극적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투표권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했다. 그 결과 케이토토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을 통해 1조1000억원(상반기 스포츠토토㈜의 실적 포함)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는 낮아진 수수료와 짧은 이관기간 등 여러 어려움과 우려를 딛고 이뤄낸 케이토토의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 적극적 자정 노력 통해 튼튼한 사업 기반 마련

이런 과정이 모두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불법 스포츠도박으로 인해 프로스포츠 승부조작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문제가 일어났다. 아울러 사업 이관기간이 짧았고, 조직 규모 또한 작아졌기 때문에 인력 재구성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케이토토는 적극적 대응으로 빠르게 사업을 정상화하고, 사업조직 또한 튼튼하게 정비했다.

실제로 케이토토에서 이뤄지는 모든 계약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된다. 국책사업을 운영하는 수탁사업자로서의 신뢰와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도 고객 서비스는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했다.

국내에서 펼쳐지는 각종 국제대회 지원과 비인기종목의 균형 발전이라는 본연의 활동도 잊지 않았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 하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 1월 스포츠토토빙상팀을 창단해 국내 빙상종목의 인기 증대와 저변 확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줄곧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스포츠도박 부문에서도 정기적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찰 및 유관기관과 합동수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 “흔들림 없이 투표권사업 충실히 이행할 것”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는 “사업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케이토토를 아끼고 사랑을 보내준 모든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케이토토는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림 없이 투표권사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다양한 서비스와 투명한 운영으로 더욱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